"쇄신·재도약"…경북지역 자치단체장, 소통행보로 업무 시작
"쇄신·재도약"…경북지역 자치단체장, 소통행보로 업무 시작
  • 행정사회부
  • 승인 2019년 07월 01일 19시 49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7월 02일 화요일
  • 4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임 1주년 기념행사 대신 민생현장 투어·직원 간담회·특강 등 가져
이강덕 시장이 1일 민선7기 1주년 맞아 직원대상 시정운영방향을 설명하는 소통특강을 하고 있다.

민선 7기 2년 차를 맞은 경북지역 자치단체장들이 소통행보로 힘찬 출발을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일 시청 대잠홀에서 공무원마인드 교육시간을 활용해 ‘우리가 사는 도시, 어떤 도시로 만들어 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소통특강에 나섰다.

지난해 태풍 북상에 대비한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민선 7기를 시작한 이강덕 시장은 1주년을 맞아 공무원들과 그간의 성과와 시정운영방향을 중심으로 강의를 풀어냈다.

이 시장은 지난 3월 11.15지진이 인재(人災)로 밝혀진 이후 피해주민 구제와 도시재건, 도시이미지 제고 등을 위한 ‘특별법 조속 제정’의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그간의 노력과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경제 살리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포항 도심 대변화를 일으킨 ‘포항철길숲’ 준공을 비롯해 4대 권역 도시재생사업 선정 및 사업 본격화 등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여줄 ‘도시환경재생’과 3無복지와 생활SOC구축 등 ‘생활밀착형 복지’ 3대 축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고 1년의 소회를 밝혔다.

특히, 이 시장은 포항의 정체성인 철(Steel)과 바다(Sea), 빛(Science)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구조의 혁신 생태계를 만드는 미래포항의 성장모델로 ‘S플랫폼시티 포항 2025플랜’을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기존 3대 전략인 △산업구조 다변화와 경제살리기 최우선 △개발과정에서 소외된 환경문제 및 도시환경 개선 △문화·교육·체육 SOC 등 생활밀착형 복지 실현 △지진피해 완전 극복 등 4대 전략의 지속적인 추진과 함께 미래 변화 대응력을 높이는‘S플랫폼시티 포항 2025플랜’을 착실히 추진해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의 도약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안동시는 이날 민선 7기 2년 차를 맞아 시청 전정에서 ‘웅비하는 안동! 세계를 품다’ 비전 제막식을 열었다.

앞서 권영세 안동시장은 정례조회에서 “2020년을 관광객 1000만 시대 원년으로 정하고‘문화·관광’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문화 융성과 든든한 관광자원 확보를 위해‘3대문화권 사업 완생(完生)과 활성화’와‘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 완성’그리고 내년도를‘안동 관광객 1000만 시대’원년으로 삼을 것을 선언했다.

권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년은 각종 계획과 다짐을 행동으로 옮긴 한 해였다”고 회고하면서 “이제는 이룩한 것보다 이룩하지 못한 것에 집중하며 전력투구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경산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회는 민선 7기 제9대 최영조 경산시장의 1주년을 기념하고, 3/4분기 경산 희망기업 선정,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유공, 도정과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패 전달, 모범 공무원 표창 등이 진행됐다.

최 시장은 “민선 7기 지난 1년을 돌아보면, 28만 시민과 함께 달려온 시간이었다. 미래 먹거리를 고민하며, 새로운 경산을 열어가겠다”며 “남은 임기동안 상방공원(센트럴파크)조성,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 국도대체우회도로 남산∼하양 구간 등은 꼭 완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맞은 주낙영 경주시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은 1일 아침 전통시장에서 상인들과 식사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념행사 대신 현장을 찾아 소통행보로 하루 일과를 시작했다.

주낙영 시장은 민선 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아침 일찍 황성공원 충혼탑을 찾았다.

이날 주 시장은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경주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는 초심을 되새기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서 성동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조찬간담회를 가지며 현장의 고충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방안에 대해 상인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오후에는 시청 알천홀에서 직원들과 SNS를 통해 격의 없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첫 출근을 시청이 아닌 지역 최대기업인 ㈜화신 갑을공장에서 현장직원들과 함께 시작했다.

이날 최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통근버스로 출근하는 현장직원들을 공장입구에서 따뜻하게 맞이하며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임직원들과 제조라인을 둘러보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행정이 상생하는 방안에 대해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이 1일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내 애니룩스 등 입주 기업을 방문해 근로 여건 개선 등에 대한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행정력 낭비를 방지하고 서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기 위해 기념식을 대신하여 민생현장 투어를 추진했다.

민선 7기 취임 1주년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지향적 발전 방향 제시와 역동적인 시정 추진을 지속해 나가기 위한 직원 정례조회와 확대간부회의를 개최에 이어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내 애니룩스 등 입주 기업을 방문해기업 애로사항 및 근로 여건 개선 등에 대한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문경시 동로면의 다자녀 가정을 방문해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출산과 육아로 인한 어려움을 직접 듣는 등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강당에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1주년에 대한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1주년에 대한 성과는 ‘상주, 새로운 천년의 중심에 서다’라는 슬로건 아래 공감하는 소통행정과 활력있는 상생경제, 스마트한 농업도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등 4대 시정 방침을 설정해 시정을 추진한 결과 지난 1년간 중앙 단위 19건과 도 단위 25건 등 총 52건의 기관표창을 수상한 성적이 그 성과를 대변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지난달 30일 민선 7기 첫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대정을 방문해 기념식수와 표지석 제막식을 했다.

㈜대정은 emart24 편의점에 도시락, 샌드위치, 김밥 등 신선식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민선 7기 시작인 지난 7월 공장건설에 착공해 올해 1월 준공식을 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시청강당에서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직원 소통&힐링 월례회를 통해 지난 1년을 돌아보고 향후 3년간의 시정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따라 시는 어려운 경제상황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해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하고 전 부서로 생중계되는 소통&힐링 월례회를 갖고 2년차 업무를 시작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민선 7기 취임 1주년 기념행사에서 향후 군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

백군수는 “지역 정체성에 기초한 관광산업 육성으로 칠곡을 명품관광도시로 만들겠다”며“현재 추진 중인 관광사업을 마무리하고 관광객의 소비가 골목상권 회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른 아침 주요 간부와 함께 영덕읍 충혼탑에서 참배를 마친 이희진 영덕군수는 기념식에 앞서 ㈜대호수산을 탐방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근로현장을 살폈다.

이 군수는 제1회의실에서 군청 출입기자 간담회를 주재하고 오후 3시에는 이전·신축한 보건소 준공식에 참석했다. 마지막으로 민선 7기를 이끌어갈 동료 공직자들과 함께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기생충’을 관람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과의 소통간담회와 연계해 민선 7기 취임 1주년 기념행사를 했다.

기념행사는 지난 1년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미흡한 부분을 반성하고 동시에 앞으로 다가올 시간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군수는 직원과의 소통간담회에서 “공무원들이 하는 업무 하나하나가 군위의 미래를 바꾸고 군민을 위한다는 생각으로 능동적으로 군정을 추진해 주기”를 당부했으며, “소신껏 일 할 수 있는 환경, 개인의 능력이 인정받고 성과가 보상으로 이어지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