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온라인 접수

대구시는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청년 우수인재를 발굴·시상하는 ‘2019년 대한민국 인재상’ 대구지역 후보자를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대한민국 국적(복수국적자는 외국 국적 불행사 서약을 마친 경우 제한적 인정)을 가진 만15세 이상 29세 이하인 청년 중 창의와 열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발굴하여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100명(고등학생 50, 대학·청년 일반 50)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며,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상금을 주며 수상자 연수, 각종 포럼 참여 기회 제공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온라인 접수 시스템(http://injaeaward.saramin.co.kr)을 통해 지원 서류를 제출하되, 추천서는 고등학생은 학교 소재지 시·도 교육청으로 대학·청년 일반은 소속기관 소재지 시·도청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도별 지역심사(8월)와 중앙심사(9~10월)를 거쳐 11월 중 최종 수상자를 선발 및 시상할 예정이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이번 대한민국 인재상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청년 인재를 선발하고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함으로써 청년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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