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송도·창포·환여·장량동 총 5개 동 45가구 지원 '훈훈'

포항침례교회는 6월부터 지역사회복지사업 일환으로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독거 노인을 위한 반찬도시락 배달 사업’에 북구 중앙동 복지 대상자를 확대시행하고 있다.
포항침례교회는 6월부터 지역사회복지사업 일환으로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독거 노인을 위한 반찬도시락 배달 사업’에 북구 중앙동 복지 대상자를 확대시행하고 있다.

포항침례교회(목사 조근식)는 지난 6월부터 지역사회복지사업 일환으로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독거노인을 위한 반찬도시락 배달 사업’에 북구 중앙동(동장 이덕희) 복지 대상자를 확대했다.

포항침례교회는 매주 화요일 다른 밑반찬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독거노인을 위해 반찬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배달하는 사업을 10년째 시행 중이다.

현재 중앙동·송도동·창포동·환여동·장량동 총 5개 동 45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이중 중앙동에만 지난달 추가 발굴로 기존 14가구에서 4가구가 늘어 18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조근식 목사(포항침례교회)
조근식 목사(포항침례교회)

조근식 목사는 “반찬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돕기 위해 이 사업이 시작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이웃이 침례교회가 정성껏 요리한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덕희 중앙동장은 “최근 반찬을 요청하는 대상자가 크게 늘어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었는데 침례교회 도움으로 더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게 됐다”며 “이웃 복지를 위해 봉사와 후원을 아끼지 않는 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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