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수역에 영향 미쳐선 안돼
밍크고래의 경우, J와 O계군으로 구분되며 이 중 J계군은 한반도 수역과 일본 서쪽 연안, 동남쪽 연안에 주로 서식하고, 우리 수역에도 1500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수부는 특히, 한국과 일본 양국 수역을 왕래하며 서식하는 J계군 밍크고래가 일본의 포경대상에 포함돼 우리나라로의 회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수역의 고래자원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는 한편, 고래의 보존과 이용은 국제포경위원회(IWC)에서 논의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