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수 신임 와촌면장이 지난 1일 취임 후 첫 일정으로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경산시.
김헌수 신임 와촌면장이 지난 1일 취임 후 첫 일정으로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경산시.

김헌수 신임 와촌면장은 지난 1일 취임식을 마친 후 첫 일정으로 이틀간 지역 내 경로당 25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께 취임 인사를 드리고 애로사항과 면 행정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와촌면은 인구의 5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도시로 농업, 축산, 유통 등 농업 업무를 두루 섭렵한 김헌수 와촌면장은 관련 분야의 다양한 건의와 요청사항에도 막힘없는 답변으로 농업행정 전문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어르신들은 “취임 후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경로당을 제일 먼저 방문해 우리 노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너무 고맙다”면서 “앞으로 와촌면이 살기 좋은 지역이 되도록 애정 어린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헌수 와촌면장은 “앞으로 자주 찾아뵙고 인사드리며 어르신들의 삶에서 얻은 지혜와 조언을 적극 수렴해 지역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면민의 의견을 존중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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