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호텔인터불고서 협력방안 모색

대구시는 4일 오후 호텔인터불고에서 대구로 이전한 공공기관장, 지역 유관 기관장과 지자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에는 권영진 시장, 배기철 동구청장, 이전 공공기관장, 대구테크노파크 등 총 15명의 기관·단체장이 참석한다.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는 자치단체장 2명(시장, 동구청장), 이전 공공기관장 11명, 유관기관장 4명(대구상공회의소장, 대구은행장, 대구 첨복 재단이사장, 대구 테크노파크원장) 등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혁신도시 주요 현안과 대구시 역점 산업 추진상황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상호 토의 등 네트워킹 시간도 가진다.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복합혁신센터 건립과, 상호 이해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구시 실·국·원·본부와 이전 공공기관 간 1:1매칭 교류협력 추진에 대해 발표한다.

또 대구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물 산업, 에너지, 의료, 미래형 자동차,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5+1 미래 신성장 산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발표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는 각 기관장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협력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혁신도시와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소통과 협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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