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부화를 꿈꾸며·겨울담쟁이 등 6개 주제, 100여 편 수록

김임백 시인 ‘부화를 꿈꾸며’시집.
김임백 시인이 서정적 감성의 시 100 여 편을 담은 두 번째 시집 ‘부화를 꿈꾸며(도서출판 해암)’를 출간했다.

‘부화를 꿈꾸며’에 수록된 시는 모두 100 여 편으로 △상생 △부화를 꿈꾸며 △겨울담쟁이 △거미줄 △꿈꾸는 인형 △나팔꽃의 독백 등 총 6개의 주제로 구분돼 있다.

김임백은 동아연합신문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으로 등단한 시인, 수필가, 시낭송가로 한국문인협회, 대구 문인협회, 달성문인협회 활동과 한국문학인협회 이사, 한국시낭송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임백 시인은 서문에서 “각박한 세상일수록 그리워지는게 시였고, 막상 잡으려고 다가가면 무지개처럼 잡히지 않는 게 또한 시였다”면서 “적지 않은 세월 나와 함께 뒹군 시를 세상에 내놓으려니 여전히 낯설고 두렵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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