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예천예선

3일 경상북도 예천초등학교에서 ‘2019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예천예선’이 열렸다. 퀴즈쇼에 참가한 어린이들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매년 학부모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인기를 얻고 있는 ‘2019년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예천예선’이 3일 오후 1시 예천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을 각종 재난으로부터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위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본 대회에 앞서 예천소방서 소방관들의 심폐소생술 시범과 학생들의 체험 행사가 진행되고 이어 경북도립교향악단의 금관 앙상블 팀의 아름다운 관악 앙상블 연주로 참가 학생들의 긴장을 풀어주어 박수가 쏟아졌다.
2019년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예천예선이 3일 오후 1시 예천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예천교육지원청의 김현국 지원과장, 예천군청 재난안전과의 하미숙 담당, 지역 초등학교장과 학부모 등 지역 11개교에서 참가한 150여명의 학생들로 성황을 이뤘다. 참가학교는 호명초 44명, 예천초 43명, 동부초 20명, 유천초 5명, 은풍초 5명, 지보초 5명, 풍양초 5명, 남부초 5명, 감천초 4명, 상리초 4명, 용궁초 4명, 용문초 4명 등이다.

이날 대회 참가 학생들은 안전모를 착용하고 출제되는 문제마다 백보드 판에 답을 적어 높게 들어 흔들며 정답을 자신했다.
마지막까지 남은 학생이 골든벨을 울리고 있다.
입상자는 금상 지보초 정원석 (6학년 ), 은상 호명초 권태성 (6학년 ), 동상 예천초 이서영 (6학년 ), 장려상에는 예천초 임현진 (6학년), 풍양초 정수연 (5학년)이 각각 수상했다. 또 수상자와 예선 통과자 20명은 11월 준결승전에 출전한다.

김현국 예천교육청지원과장은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생명과 가족의 안전이다”이라며 “이 대회를 통해 각종 재난과 화재 긴급상황 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잘 배우고 익혀서 혹시나 모를 안전사고에 잘 대비해 배우고 익힌 대로 실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천군청 하미숙 담당은 “안전골든벨을 통해 재난에 취약한 학생들이 안전문화의식을 높이고 위험 상황 대처능력을 함양해 재난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능력을 키우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종 안전문화 행사 및 캠페인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 및 행복한 예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

△ 금상 정원석 (지보초6) △은상 권태성 (호명초6) △동상 이서영 (예천초6) △장려상 임현진 (예천초6) △장려상 정수연 (풍양초5)

△정원석 (지보초6) △권태성 (호명초6)△이서영 (예천초6) △임현진 (예천초6) △정수연 (풍양초 5) △이시우 (용궁초 5) △김지유 (풍양초5) △최서영 (풍양초6) △최지우 (호명초6) △이시연 (예천초6) △김현준 (예천초6) △하어은 (은풍초6) △남윤승 (예천동부초5) △권용민 (예천동부초5) △이시연 (유천초5) △이동훈 (예천초6) △석준채 (예천초6) △정현호 (상리초6) △서정후 (감천초6) △김나영 (용궁초6)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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