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미드필더 완델손이 2라운드 연속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지난 17라운드 강원전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4-5패배에도 불구하고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됐던 완델손은 18라운드 전북과의 경기서도 동점골을 뽑아내며 2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제주와의 경기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뽑아낸 대구FC 공격수 세징야도 베스트 일레븐에 뽑혔다.

18라운드 MVP에는 인천과의 경기에서 후반에만 2골을 몰아치며 역전승리를 이끌어 낸 강원 정조국에게 돌아갔다.

베스트 일레븐 공격수에는 정조국과 세징야, 미드필더에는 완델손·김보경(울산)·한국영(강원)·알리바예프(서울), 수비수에는 김진수(전북)·연제운(성남)·김오규(강원)·김태환(울산), 골키퍼에는 전종혁(성남)이 이름을 올렸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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