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칠 군의장 "군민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의회 될 것"

군위군의회는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은 임시회 회기 중 28개소에 이루어졌으며, 이 외에도 민원 등 각종 불편사항의 해결을 위해서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의정을 몸소 실현했다.
제8대 군위군의회(의장 심 칠)가 개원 1주년을 맞이해 ‘군민의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군민들과 소통하고 경청의 자세로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생활 의정을 펼쳐왔다.

심 칠 의장은 “군민을 대표하는 의회는 군정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의사결정을 해야 함은 물론 건전한 비판과 견제, 감시자의 역할에 충실히 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군민들이 겪는 어려움과 숙원 해결이 의원의 사명임을 마음에 새기며 의정활동을 이어 왔다”며 “앞으로도 개원 당시 초심으로 군민 모두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군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실 있는 의회 운영.

제8대 의회 개원 이후(231회~239회) 임시회 6회, 정례회 3회 등 총 60일간 의사일정을 운영했으며, 의안처리 결과 조례안 49건, 예산 및 결산 6건, 기타 안건 47건을 비롯하여 총 102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아울러, 군정 주요업무추진에 대한 업무보고, 군민생활과 직결된 군정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군정 질문 39건을 통해 군정현안을 파헤치고 올바른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려고 노력을 했다.

또한 매주 월요일을 의원간담회의 날로 정하고 각종 의안의 사전협의와 조정, 대단위사업 추진협의, 집행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성숙한 의회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회.

군위군의회는 현장에서 군민들과 대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에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평소 지역주민과 서로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며 주민들의 애로사항, 불편사항을 찾아 생활민원을 군민의 편에서 신속하고 원만하게 처리했다.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은 임시회 회기 중 28개소에 이루어졌으며, 그 외에도 민원 등 각종 불편사항의 해결을 위해서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탁상공론이 아닌 진정한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의정을 몸소 실현했다.

△견제와 감시로 신뢰받는 의회.

군의회는 군민의 대표기관으로 의회의 중요한 역할인 집행부 견제를 위한 활동도 활발하게 펼쳤다.

특히 군민 눈높이에 맞춘 밀착형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정책 견제와 감시는 물론 소홀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했으며, 감사결과 불합리한 정책에 대해 시정·개선을 요구하는 등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했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2018년 감사에서 서면 제출 9건, 시정요구 9건, 건의사항 62건 등 총 80건의 지적사항을 찾았고, 향후 같은 사항에 대해 지적받는 일이 없도록 집행부에서 더욱 신중히 해 달라고 당부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의원 모두는 군민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다짐했다.

취임 후 각 기관ㆍ단체들을 찾아 대화와 소통의 자리를 만들었으며, 군민과 각 단체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향후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군민들이 체감하는 의정활동을 위해 항상 의회를 개방해 방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또한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좀 더 높이기 위해 본회의를 영상 촬영하여 지역 방송에 공개하고 있다.
심 칠 군위군의회 의장.
△통합공항이전 특별위원회 활동

통합공항이전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운표 의원)는 지난 4월 통합 신공항 이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구성했다.

군민과의 소통과 면밀한 현장 조사로 지역민의 다방면의 지원방안 수립 등 통합 신공항 이전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통합 신공항 유치는 군의회가 중심이 되어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하고 소멸위기에 처한 군위군의 최우선 과제인 통합 신공항 유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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