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현 군의장 "초심 잃지 않고 현장서 군민과 함께 호흡"

봉화군의회 의원들이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열린의회, 듣는의정, 뛰는의원’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힘차게 달려온 제8대 봉화군의회(의장 황재현)가 개원 1주년을 맞이했다.

제8대 봉화군의회는 지난해 7월 3일 개원식을 갖고 지난 1년간 정례회 3회, 임시회 7회를 개최해 조례안 26건, 예산 결산안 2건, 동의 승인안 및 기타안 20건 등 총 48건의 의안을 처리하며 민생과 직결된 현안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 기간 의원들은 지역의 내수경제를 살리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봉화군 봉화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조례안 △봉화의 인구감소를 해결하고 청년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한 ‘봉화군 청년기본조례안’ △국내의 교통요건이 좋아지고 총 차량도 증가하는 추세에 교통복지는 점점 취약해짐에 따라 군민이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봉화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재정지원 조례안’ 등을 의원 발의해 군민의 편의와 봉화군 발전에 앞장섰다.

특히,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지역 현안문제를 풀기 위해 간담회를 수시 개최하고 두 차례에 걸쳐 총 46개 군정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해 군정 및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 대안을 제시하는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군정에 대한 견제는 물론 행정의 투명성과 군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힘써왔다.
봉화군의회 의원들이 누정휴 문화누리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의원들이 직접 방문한 주요 사업장은 △군민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봉화국민체육센터건립공사’ 현장, △103개의 정자를 보유한 지역 정자문화를 관광 인프라로 구축해 관광객이 정자에 쉬며 유교문화를 이해하는 공간으로 꾸며질 ‘누정휴 문화누리 조성사업’ 현장, △관광객 유치를 통한 축제인프라 구축 및 장마와 홍수에 의한 인명사고 사전예방으로 군민의 안전을 위한 ‘내성천 축제장 가교설치공사(스윙교),현장, △전원생활 녹색도시 봉화를 만들기 위한 ‘봉화 자연 휴양림 조성사업’ 현장, △아이들이 행복한 봉화를 위한 ‘석포면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현장, △사계절 내내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는 ‘분천 산타마을 조성사업’현장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확인하고 지역 인프라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
황재현 의장은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을 거울삼아 초심을 잃지 않고 보다 적극적이고 겸손한 자세로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열린의회, 듣는의정, 뛰는의원’의 기치로 군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는 8대 봉화군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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