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빛-대추 2019-20’…운영위원회, 입상작 362점 선정
포항-POSCO불빛미술대전 운영위원회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미술부문, 서예·문인화 부문에 접수된 총 482점을 심사한 결과 입상작 362점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서예·문인화 부문 대상(상금 300만 원)에는 강숙자 작가의 ‘정철님의 관동별곡’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공예작품 ‘영일만의 봄’을 출품한 박소은 작가와 서예 한문 ‘왕탁시’를 쓴 오용수 작가에게 돌아갔다.
미술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강기훈 작가는 개인전 15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경상북도 미술대전 초대작가 등 현재 안동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서예·문인화 부문 대상 강숙자 작가는 포항에서 활동하고 하며 경상북도 서예대전, 포항불빛 미술대전 우수상 등 다수의 입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작가이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 우수상, 특선, 입선 등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오는 23일 오후 3시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작품 전시는 23일부터 27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전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심사위원들은 “열정이 담긴 개개인의 소중한 창의적인 작품과 수준 높은 작품이 많이 출품됐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