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교육 중심 도시 입증
독일 함부르크에 있는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 승인을 거쳐 지난달 28일 회원 도시 증서를 받았다.
2015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학습도시 국제회의에서 공식 출범한 GNLC에는 51개 나라 221개 도시가 가입했다.
이 네트워크는 학습도시 발전 과정에 필요한 우수사례와 전문성 공유, 국제 정보교환 플랫폼 제공 등을 한다. 지난 3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가입 신청한 국내 14개 도시를 대상으로 서면심사 및 면접을 거쳐 안동시를 포함한 3개 도시가 선정됐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학습도시 가입으로 시민과 교육 중심 도시임을 입증했다”며 “문화유산과 학습자원을 활용해 안동 특색을 살린 학습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