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에 출전한 의용소방대원 5명은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생활안전사고나 심폐소생술 중 한 분야를 선택해 10분 내외로 강의를 펼쳤으며 심사위원들은 교육목표의 타당성, 적절한 교수학습전략, 효과적인 교수기법, 교수 기본예절 등의 기준으로 심사했다.
열띤 분위기 속에서 생활안전 분야에 진량여성의용소방대 김경연 대원, 심폐소생술 분야는 하양여성의용소방대 박금옥 대원이 최우수자로 선정됐다. 선발된 대원들은 경산소방서 대표선수로 경북도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조유현 경산소방서장은 “119생명지킴이 봉사단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만큼 출전한 대원 모두 멋진 강의를 보여줬다. 이번 기회로 강의 역량이 한층 강화돼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보급과 안전문화 확산 등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