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 경영난 해소 나서

칠곡군은 내수부진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군비로 긴급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칠곡군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과 건설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조건은 업체당 3억 원, 우대업체는 5억 원이 대출 한도며, 1년간 대출이자의 2%를 군비 지원한다.

우대업체에는 여성기업과 장애인 기업, 사회적 기업, 스타기업 등이 해당된다.

군은 상반기에 151개 업체에 433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융자 추천했다.

수시분으로는 13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백선기 군수는 “운전자금 긴급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 경영안정화를 기대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운전자금은 오는 31일까지 칠곡군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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