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올해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농촌정착기초교육, 작목별 전문교육(친환경유기자재, 복숭아, 포도, 농기계 과정), 전원생활체험 및 집짓기학교 등 귀농귀촌학교 교육을 진행해 상반기에 451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2월 귀농정책 안내, 농업기초 등 귀농귀촌 준비에 필요한 농촌정착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4개 과정을 개설해 귀농귀촌인 대상 작목별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시는 선도농가와 귀농인이 1대1로 멘토멘티를 맺어 5개월간 실습할 수 있는 신규농업인현장실습교육과 예비 귀농귀촌인 대상 주말 숙박교육 및 도시민들을 초청해 관내 농가를 방문하는 귀농투어 등을 실시했다.
여기에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체류공간 및 교육을 제공하는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를 건립, 입교자를 모집 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귀농귀촌인의 다양한 경험과 경력은 농업의 값진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단계별, 맞춤형 정책사업 및 교육을 확대하고 귀농지원정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