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영일대해수욕장 해변 버스킹 3번 무대

‘2019비차아트페스티벌’이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해변 버스킹 3번 무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페스티벌 공연 모습.
한국예총 포항지회가 오는 20일 저녁 영일대해수욕장 해변 버스킹 3번 무대에서 2019비치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포항예총 8개협회 중 음악 연예예술 무용 국악 공연관련 4개 단체에서 참여하는 이번 공연의 테마는 ‘비상(飛上)’으로, 현실의 고단함을 잠시 뒤로하고 다시 한 번 도약하고자 하는 의미와 염원을 담고 있다.
‘2019비치아트페스티벌’포스터.
저녁 7시 30분에 연예예술협회의 어쿠 스틱밴드 ‘G#하모니’의 연주를 시작으로 국악협회의 풍물연희 상모판굿 4마당, 무용협회의 현대무용 작품 2편, 음악협회 ‘SM퀸텟밴드’와 플루트 협연이 펼쳐진다.

류영재 포항예총회장은 인사말에서 “많은 시민들이 걸음하셔서 밤바다와 포항의 예술가들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몸짓과 선율을 통해, 심신의 재충전과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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