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익 연옥꿀 특허 개발자 대한민국 창조혁신대상 수상

2017년 연옥꿀을 개발 특허를 낸 송영익 씨(문정동, 83세)가 지난 6월 28일 충남 아산시 온양제일호텔에서 개최된 ‘2019대한민국창조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창조대상’을 수여 받았다고 영주시가 8일 밝혔다.

송영익 씨는 미세한 분말로 분쇄한 연옥을 적정량의 물에 희석한 뒤 아카시아 꿀과 섞어 벌에게 먹여 연옥꿀을 생산하는 특허(10-1730247호)를 획득한 공로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특히 송영익 씨가 개발한 ‘연옥꿀’은 철분이 21배, 칼슘이 5배 많은 특징이 있다.

농촌진흥청 산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3번에 걸쳐 성분분석을 의뢰한 결과, 아카시아 연옥꼴 100g에 당류 61.49g(아카시아꿀 64.72g), 무기질인 칼슘 8.16g,(1.47g), 마그네슘 2.49g(1.36g), 철분 1.07g(0.05g), 규소 33.47g(8.55g) 등으로 나타났다.

송영익 연옥꿀 특허 개발자 대한민국 창조혁신대상 수상

송영익 수상자는 “이렇게 상을 받을 줄 몰랐다. 사명감을 갖고 일하다 보니 연옥벌꿀을 개발해 특허를 받았다. 연옥꿀을 꾸준히 5~6개월 복용하면 효과가 나타난다. 앞으로도 연옥꿀을 통해 많은 분들이 건강하시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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