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왼쪽)과 강하늘각 소속사 제공

배우 공효진(39)과 강하늘(30)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만난다.

드라마 홍보사 블리스미디어는 오는 9월 방송할 이 드라마에서 공효진은 천진난만하면서도 강단 있는 동백을, 강하늘은 촌스럽고 투박하지만 섹시한 매력이 있는 황용식을 연기한다고 9일 밝혔다. 강하늘은 군 제대 후 복귀작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유쾌하고 사람 냄새나는 로맨스코미디극으로 소개됐다.

대본은 ‘쌈, 마이웨이’를 히트시킨 임상춘 작가가, 연출은 ‘함부로 애틋하게’와 ‘너도 인간이니’를 만든 차영훈 PD가 맡는다. 두 사람은 ‘백희가 돌아왔다’에서 호흡을 맞춘 지 3년 만에 다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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