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개관 후 여러 단체 연수·교육·수련활동 최적지 각광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이 각종 단체의 교육, 연수, 수련활동 장소로 각광을 받으면서 연착륙에 성공했다.청도신화랑풍류마을 전경.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이 지난해 3월 22일 개관 이후 각종 단체들의 교육, 연수, 수련활동 최적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조기 연착륙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 청도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은 화랑의 세속오계(世俗五戒)정신과 풍류도(風流徒)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감성충전 힐빙(Heal-Being) 공간으로 화랑정신발상지기념관, VR체험존, 대강당, 다목적홀, 화랑촌(콘도), 국궁장, 캠핑장 등을 갖춘 교육, 연수, 수련활동의 최적지이다.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은 화랑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새천년을 이끌어갈 신(新)화랑정신 함양의 메카로 공공기관 직무연수, 기업체 역량강화, 일반단체 워크숍, 청소년 수련활동을 핵심 운영콘텐츠로 설정, 이들 단체 유치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 경희대, 동국대, 영남대, 동아대, 경산시청, 전남도청, 영광군청,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삼보모터스(주), 삼성현초, 부산대천리중, 경산여고,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 대구트롬본앙상블, 천산교회 등 주요 단체들이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을 다녀갔다.

또 7월은 경암중·경산여중 수련캠프,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보직자 리더십 역량강화 워크숍, 고령군청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천사오케스트라 여름 캠프, 대산교회 및 범어교회 수련회 등이 예약돼 있으며 내년 5월까지 사전예약이 잡혀 적어도 3개월 전에 예약을 해야 시설이용이 가능한 실정이다.

이승율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이사장(청도군수)은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이 각종 단체들의 교육과 연수, 수련활동 등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이들 단체들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화랑정신의 발상지 청도의 위상을 드높이고,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