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후 2시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제34기 성주여성대학 개강식’이 열렸다. 이날 110명의 지역 여성들로 구성된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이병환 군수와 정영길 경북도의원, 김항곤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이인기 전 국회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성주군
지난 9일 오후 2시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제34기 성주여성대학 개강식’이 열렸다. 이날 110명의 지역 여성들로 구성된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이병환 군수와 정영길 경북도의원, 김항곤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이인기 전 국회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성주군

성주군은 9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지역여성들로 구성된 여성대학 수강생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4기 성주여성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지역 우수한 여성리더 발굴과 육성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는 여성대학은 지금까지 273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내달 2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2시간씩 총 14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양흥권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의 ‘고령화 사회와 웰에이징’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교양과 상식, 건강, 실습 등 분야별로 체계적인 강의로 진행된다.

세부교육과정은 생활 속 응급조치와 심폐소생술, 소통과 공감, 가죽공예, 우리가락 국악의 이해, 현대 패션에 관한 이야기, 치매에 대응하는 방법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여성대학을 통해 수강생 여러분들이 배움의 즐거움도 얻고, 지역의 진정한 여성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항곤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과 이인기 전 국회의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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