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으로 500만 원 수표 남긴 '키다리 아저씨'
익명으로 500만 원 수표 남긴 '키다리 아저씨'
  • 배준수 기자
  • 승인 2019년 07월 09일 19시 58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7월 10일 수요일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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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백화점 소아암 어린이 돕기 기부 행사
지난해에도 중년 여성이 현금 100만 원 기부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11층에 마련된 소아암 어린이 돕기 모금함에 익명의 고객이 남긴 500만 원 수표. 대구댁화점.
대구백화점에서 진행하는 소아암 어린이 돕기 기부행사에서 ‘키다리 아저씨’가 나타났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대구백화점에 따르면, 8일 오전 11시께 프라자점 11층에 마련된 소아암 어린이 돕기 모금함에 성별과 나이를 알 수 없는 고객이 500만 원 수표를 놓고 사라졌다. 1시간 30분 뒤 버스킹 공연을 준하던 직원이 모금함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모금함 위에 수표가 놓여 있는 것을 발견하면서 확인됐다. 지난해에도 본점에 있던 소아암 어린이 돕기 모금함에 중년 여성이 현금 100만 원을 몰래 넣고 간 적이 있다.

우동주 마케팅실 팀장은 “2017년부 시작한 소아암 어린이 돕기 행사에 두 명의 키다리 아저씨가 선행을 베풀었다”며 “3년째 행사를 통해 5500만 원을 모아서 지역의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들에게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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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수 기자
배준수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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