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는 관내 주요 저수지 양수 저류로 용수확보에 나섰다.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지사장 유흥재)는 지역 주요 저수지에 양수 저류를 시행해 용수확보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의성·군위지사에서는 벼 생육의 새끼 칠 때 기간을 활용해 의성군 다인면 조성 저수지, 안계면 개천 저수지, 가음면 가음 저수지에 양수 저류를 추진해 농업용수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조성 저수지의 경우, 낙동강 낙단보 상류에 있는 생송(1단), 생물(2단)양수장을 가동해 용수 간선 17㎞를 거쳐 양수 저류로 일 5만t을 확보하고 있다.

또, 개천 저수지는 낙동강 상류에 있는 양서양수장을 가동해 용수 간선을 거쳐 양수 저류로 일 1만t을 확보하고 있다.

군위군의 경우 부계면 창평 저수지, 산성면 백학 저수지, 효령면 고매 저수지 등 용수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유흥재 지사장은 “장마 기간 특별한 강우가 없는 실정으로 건장마가 예상됨에 따라 주요 저수지에 대한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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