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우덕모 교수 초청 강의

한국생산성본부가 기상청에 위탁해 일월면에서 2019년 대국민 찾아가는 지진·화산 교육을 받고 있고 있는 모습

영양군 일월면은 10일 서울대 선임연구원 우덕모 교수의 강의로 ‘2019년 대국민 찾아가는 지진·화산교육’을 일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기상청에서 위탁해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실시하는 이번 교육으로 농업경제건설국 건설안전과와 일월면 노인 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연계해 186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사회 취약계층인 노인들에게 지진과 지진해일의 이해, 지진 시 단계별 행동요령, 지진과 지진 이후 화재와의 관련성, 포항지진과 경주지진의 비교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오창태 일월면장은 “2016년 이후 다수 지진이 발생하고 있고, 극한 상황에서 위기대응은 머리가 아닌 몸이 움직이는 대로 이루어지므로 평소 몸으로 익히는 훈련이 중요하다. 하반기에도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맞춤형 안전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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