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세징야·포항스틸러스 배슬기·상주상무 권완규가 프로축구 K리그1 19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세징야는 지난 6일 열린 경남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렸으며, 배슬기와 권완규는 같은 날 열린 포항-상주간 경기에서 서로 1골씩을 주고 받았다.

19라운드 MVP에는 강원 김지현이 선정됐다.

베스트 일레븐 공격수에는 주니오(울산) 김지현(강원) 김신욱(전북), 미드필더에는 세징야(대구) 손준호(전북) 최성근(수원) 에델(성남), 수비수에는 이주용(전북) 권완규(상주) 배슬기(포항), 골키퍼에 노동건(수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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