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연필 보타니컬 아트 예술교육원 수강생 작품 22점

금호읍행정복지센터는 색연필 보타니컬 아트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금호읍행정복지센터는 색연필 보타니컬 아트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영천시 금호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병운)는 ‘색연필 보타니컬 아트 예술교육원’ 수강생들이 정교하게 그려낸 22점의 작품 전시회를 오는 26일까지 개최한다.

보타니컬 아트는 식물학을 뜻하는 보타니컬(botanical)과 예술·미술을 뜻하는 아트(Art)가 결합한 단어로, ‘식물의 고유한 특징을 포착해 사실처럼 그려내는 그림분야’를 의미한다.

금호읍은 지난 6월 그림사랑전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친데 이어 읍민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이번 색연필 보타니컬 아트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황영란 지부장은 “수강생들의 작품을 금호읍에서 선보일 수 있게 장소를 제공해준 금호읍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그림을 그리며 심리적 안정감과 성취감을 느끼고 잠재되어 있던 새로운 감성을 발견할 수 있는 하나의 취미로 보타니컬 아트에 대해 주민들이 많이 찾아주시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김병운 읍장은 “보타니컬 아트라는 생소한 장르를 이번 기회에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청사에 전시된 22점의 작품을 감상하며 주민들의 삶에 활기와 생명력을 함께 느끼면 좋겠다”고 전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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