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기독병원 송준례 강사 초빙

영주시 보건소는 엄마사랑 아가사랑 행복교실을 운영하고있다.

영주시 보건소는 11일 오후 2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임산부, 수유부 등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 100% 성공하기’ 및 ‘아기용품 정리 바구니 꾸미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아기에게 가장 이상적인 영양공급원인 모유는 면역력 향상, 두뇌 발달, 알레르기와 빈혈 예방, 빠른 산후 회복, 산후우울증과 유방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이날 행복교실에는 영주기독병원 송준례 강사를 초빙해 모유 수유의 필요성과 장점, 방법 등을 교육한 후 유방 마사지 실습으로 진행했다.

또 태명과 태어날 아기에게 전해주고 싶은 메시지 등을 아기용품 정리 바구니에 새기며 사랑스러운 아기를 만나기 위한 준비 시간을 가졌다.

김문수 보건 사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임신부와 수유부들이 모유 수유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실습을 통해 효과적인 수유 방법을 터득해 모유 수유를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교실 연간 일정은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와 임산부 SMS를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수강 신청은 영주시보건소 출산장려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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