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경찰서, 공연음란혐의 검거…마약 구입 경로 등 조사

의성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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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의성군 의성읍에서 마약에 취한 채 둔기를 들고 나체로 거리를 활보한 50대가 지난 8일 공연음란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의성경찰서에 따르면 A(54) 씨는 8일 낮 12시 30분께 자신의 집에서 마약을 투약한 뒤 둔기를 든 채 나체로 거리를 활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으며, 조사결과 소변에서는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마약 구입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정목 기자
이정목 기자 mok@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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