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회는 중원대학교 김두년 총장과 대진교육재단 변준호 사무국장, 대순진리회성주회 사업총괄 책임자인 한정만 선감과 용역회사 등이 참석해 사업 개요와 입지 현황, 사업 효과 등을 설명하고 상주시에서는 시장과 부시장, 국장, 관련 실과장 및 팀장이 참석해 사업추진 설명에 따른 질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황천모 시장은 “국가적으로 경제가 대단히 어려운 시기에 민간업체가 상주에 투자하려고 하는 만큼 ‘센티에서 미터’로 확대할 수 있는 보다 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로 사업 추진에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경상북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북 관광 신르네상스 plan’ 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의 관광 기반시설 확대 지원을 연구해 중원대학교 등 많은 학생과 임직원들에게 상주 쌀과 곶감, 한우 등의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방안도 찾아보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 사업은 대순진리회성주회 관련 기관인 학교법인 대진교육재단이 사업비 1186억 원을 들여 화북면 입석리 일원 29만 7400㎡의 부지에 숙박시설인 호텔, 콘도, 펜션과 식물원, 동물원, 박물관 등을 관광 휴양형 지구 단위 계획으로 추진하려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