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교통문화연수원은 11일부터 12일까지 경찰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특별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북도 교통문화연수원은 11일부터 12일까지 경찰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특별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북도 교통문화연수원(원장 김종환)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경북경찰청과 일선 경찰서 경찰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교통질서 확립과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을 병행한 특별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 교통안전교육은, 교통법규, 기초질서 확립, 교통사고 사례의 이론 교육과, 빙판길 모의운전, 운전자의 한계, 도로환경과 제동 특성 등 실제 현장에서 보고, 느끼면서 경각심을 일깨우는 맞춤형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특히 교통문화연수원은 일선현장에서 교통질서 계도에 종사하는 실무 경찰공무원으로 하여금 교통안전의 중요성과 교통안전 체험을 통해 경각심을 고취해 교통질서 확립 및 교통사고 줄이기에 적극적인 동참은 물론, 도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교통안전문화 창달로 OECD가입국 수준에 걸맞는 교통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도민들의 교통안전문화 의식 함양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10만3000명(운수종사자 2만2000, 어린이·청소년·어르신·공무원 등 도민 8만1000)의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앞으로 이를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환 원장은 “앞으로 도내 전 경찰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해 ‘교통사고 없는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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