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58일간 법정검사·주요설비 점검

신월성 2호기가 11일 오전 10시부터 발전을 정지하고 약 58일간의 계획예방정지에 착수했다. 사진은 월성원자력본부 전경
가압경수로형·100만㎾급인 신월성2회기가 연료교체와 주요 설비의 정비를 위해 11일 오전 10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58일간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신월성2호기는 연료교체,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기기점검, 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과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정기검사를 시행한 후 9월 6일께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신월성2호기는 지난 2015년 7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후 이번달까지 1205일 동안 고장정지 없이 3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해 안전성과 운영 기술능력을 입증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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