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청량산도립공원 캠핑장 바닥분수.
“캠핑으로 힐링하고 바닥분수로 무더위 날리세요.”

봉화군 명호면 관창리의 청량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는 청량산 캠핑장에 바닥분수를 새로 조성하고 캠핑장을 찾아오는 가족 단위 야영객들의 이용만족도를 증진하고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분수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바닥분수는 규모 78.5㎡에 발광다이오드(LED)를 갖춘 분수노즐 17개를 설치해 오는 8월 말까지 캠핑장 이용객이 가장 많은 금·토요일을 기준으로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40분간 가동 후 20분간 멈추는 방식으로 총 7회 가동한다.

청량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는 여름철 캠핑장 바닥분수 운영을 통해 무더위에 지친 이용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야외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정일 관리사무소장은 “캠핑장을 찾아오는 이용객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수질 기준에 적합한 깨끗한 물 공급과 지속적 유지·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많은 홍보와 이용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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