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문경시가 점촌고등학교 강당에서 점촌고 1학년 111명을 대상으로 ‘마음성장퀴즈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12일 문경시가 점촌고등학교 강당에서 점촌고 1학년 111명을 대상으로 ‘마음성장퀴즈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문경시는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12일 오후 3시 점촌고등학교 1학년(111명)을 대상으로 ‘마음성장퀴즈대회’를 열었다.

마음성장퀴즈는 학생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7월 8일부터 7월 12일까지 마음 들여다보기 교육을 각 반별로 실시했으며, 이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주관식 및 O/X 퀴즈로 진행하여 최후의 3인으로 선정된 학생들이 마지막 마음성장 골든 벨 문제에 도전했다.

최후의 3인으로 입상한 한 학생은 마음성장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들여다보고 마음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문경시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마음성장학교 운영을 통해 성장기 청소년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회구성원으로 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