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문경시보건소가 문경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문경시보건소는 지난 12일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와 연계하여 회원 60명을 대상으로 문경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경상북도에서 주관하고 김천의료원에서 운영하며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1회씩 운영되고 있으며, 초음파, 심전도, 골밀도검사, 혈액검사 등 체계적인 진료와 처방 및 투약 등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진료결과 유소견자에 대하여는 보건소 방문대상자로 등록관리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을 통하여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일회성이 아닌 실질적인 사회 안전망 기능을 수행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문경시보건소가 문경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소외계층에 대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 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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