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보충영양 식품을 제공하고 있다.
군위군 보건소는 현재 영유아와 임산부를 위한 영양 보충식품 지원사업인 영양 플러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양 플러스 사업은 영양 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보충영양 식품을 제공해 태아의 단계부터 영유아기의 정상적인 발육과 성장을 돕는 영양관리사업이다.

14일 군위보건소 건강증진 담당에 따르면 현재 40명의 대상자가 등록돼 매월 보충 영양 식품(분유, 음식재료)을 월 2회 지원받을 뿐 아니라 영양교육 및 상담 서비스도 제공받고 있다.

영양보충식품을 지원받고자 하는 분의 신청자격은 군위군 관내에 실제 거주 중인 생후 66개월 이하의 영유아, 임신부, 출산 후 1개월 이내의 출산수유부 중 영양 위험요인(저신장, 저체중, 빈혈 등)이 있고, 가구의 기준중위 소득의 80% 미만에 속하는 경우(건강보험료로 소득 판정)에 가능하다.

연중 수시로 신청 가능하며 군위군 보건소 영양상담실에서 방문접수를 통해 이루어지고, 신청 시 소득심사와 신체검사를 통해 사업 참여 가능 여부를 판정한다.

권혜윤 건강증진 담당자는 ”영유아와 임산부의 영양 위험요인을 파악해 영양 보충식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영양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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