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섭 김천시장이 김천시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김천시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 12일 본격적인 과일 출하기를 맞아 대광동 김천시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김천시농산물도매시장의 거래물량은 지난해보다 22%나 증가한 1354t이며 거래금액은 평년 수준인 36억7300만 원을 유지하고 있다.

김 시장은“과일 가격하락으로 생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농가들이 더 높은 가격을 받기 위해서는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길뿐이다”며 “김천 포도·자두 홍보·판촉 행사를 통해 시 대표 과일인 포도, 자두의 지속적인 판로 확보 및 과일 가격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올해 총사업비 13억 5000만 원을 투입해 김천시농산물도매시장 증축공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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