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경험·특별한 추억 만들어요"…매주 금·토요일과 공휴일

청도군은 오는 19일부터 ‘쿨(cool)한 청도마실 나들이’ 야간여행상품을 운영한다.
청도군은 ‘쿨(cool)한 청도마실 나들이’ 야간 여행상품을 오는 19일부터 운영한다.

경북도가 도내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시·군 대표 관광자원 발굴 육성 사업 공모에서 청도군의 ‘쿨(cool)한 청도마실 나들이’ 야간여행상품이 선정돼 사업비 3000만 원(도비 1500만 원, 군비 1500만 원)을 확보했다.

쿨한 청도마실 나들이는 야간에 관광객을 유치해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와 농가소득을 연계토록 기획된 여행상품이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8월 말까지 매주 금·토요일과 공휴일에 운행된다.

청도군은 오는 19일부터 ‘쿨(cool)한 청도마실 나들이’ 야간여행상품을 운영한다.
운행코스는 배꼽 빠지는 코미디 박물관 체험, 만개한 연꽃 물결 유등연지 관람, 야경 절정인 청도읍성 산책, 365일 빛 축제 프로방스로 구성됐으며 온누리국악예술단 공연, 주막촌 전통 먹거리와 함께 여름철 농산물도 구입할 수 있어 한 여름밤 도시민들 더위를 쿨(cool)하게 녹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야간 투어를 통해 여름밤의 더위를 잠시 잊고 청도의 색다른 매력을 느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관광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쿨한 청도마실 나들이’ 투어 이용료는 초등학생 2000원, 중·고생 및 경로 장애인은 3000원, 성인 4000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청도군청 홈페이지 또는 코다투어로 문의·예약 가능하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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