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청도 사람들이 땀 흘리며 이루어낸 새마을운동의 기록들을 담은 ‘청도사람들의 새마을운동’을 책자로 발간했다.청도군.
청도군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청도 사람들이 땀 흘리며 이루어낸 새마을운동의 기록들을 담은 ‘청도사람들의 새마을운동(46배판, 규격은 가로 19cm, 세로 27cm)’을 단행본 총 544쪽의 책자로 발간했다.

‘청도사람들의 새마을운동’ 책자는 새마을운동 훈포장,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수상자 40명의 새마을운동 증언과 수기, 수상 공적내용, 청도 출신(고 곽예순 운경재단 이사장, 고 이의근 경상북도 도지사)으로 국가와 지역에서 새마을운동에 앞장선 사람들,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 신도마을 변천 화보, 청도군 새마을단체 역대 회장단 명단 등을 수록하고 있다.

이 책자에는 새마을운동을 앞장서서 실천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이 거주하는 생활터전에서 주민들과 합심·단결해 주어진 열악한 여건들을 극복하며 이루어 낸 인간 승리의 이야기로써 자랑스러운 마을 개발 역사를 담아 새마을운동의 의의를 다시금 재조명이 되도록 중점을 두었다.

청도군은 이 책자의 발간을 계기로 새마을운동의 업적을 기록하고 계승·발전시키고, 향후 미래의 지도자인 우리 청소년과 새마을운동의 경험을 배우고자 하는 개발도상국의 지도자와 이를 전수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유용한 자료로 활용키로 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새마을운동은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자’와 ‘잘 사는 마을을 만들자’의 새마을정신에서 비롯돼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피와 땀으로 완성된 실천적인 국가발전 계획이었던 만큼 이 책을 시작으로 향후 새마을운동의 바람직한 방향 제시와 실천으로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이룩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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