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신청 접수

경북문화관광공사는 16일까지 경북의 관광자원을 영상콘텐츠로 소개하는 ‘경북여행리포터-Vlog단’을 모집한다. 사진은 Vlog단 모집 포스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오는 16일까지 경상북도의 관광자원을 영상콘텐츠로 소개하는‘경북여행리포터-Vlog단’을 모집한다.

경북여행리포터-Vlog단은 최근 유튜브 등 동영상 콘텐츠의 수요에 대응하고 영상콘텐츠를 통해 경북여행을 더욱 생동감있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Vlog단’은 매월 경상북도를 여행한 후 여행지와 인근 음식점, 숙박지 등을 추천하고, 찾아가는 법과 여행 팁 등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해 경북나드리 및 경북관광 SNS를 통해 홍보하게 된다.

Vlog단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국내외 경북관광 홍보사업에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경북여행리포터-Vlog단은 경상북도 여행과 영상촬영에 관심이 있는 SNS채널 운영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이번 Vlog단 모집의 특징은 동영상 제작에 필요한 기획, 촬영 및 편집스킬을 교육을 통해서 익힐 수 있다는 점이다.

영상 기획, 촬영 및 편집 등 최신 미디어 환경을 반영한 이론 및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서 관광객들에게 퀄리티 높은 여행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Vlog단은 양성교육을 수료하고 연말까지 활동한다.

경북여행리포터-Vlog단 신청은 16일까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 및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 등에서 가능하다.

지원자의 SNS채널 활동과 지원동기 등을 평가해 총 20명을 선발하며 결과는 17일 수요일 발표한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경북여행을 영상콘텐츠로 홍보함으로써 더욱 더 생생하고 즐거운 경북여행을 관광객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SNS에서 가보고 싶은 경북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해줄 경북여행을 사랑하는 SNS 운영자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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