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인수 문경경찰서장

신임 변인수 문경경찰서장(49)은 “경찰은 제복입은 시민으로서 시민의 안전과 질서를 수호하는 의무가 있으며, 특히 사회의 낮은 곳에 있는 약자들에 대한 보호가 최우선적인 의무이다”라며, “진정성 있게 서로 마음을 모으고 바르게 업무를 추진할 때 시민들도 경찰을 믿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먼저 경찰이 행복해야 시민에게도 행복을 줄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 직원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어려운 일 궂은일은 서장이 먼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포항 출신인 변 서장은 포항고,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 경찰간부후보 45기로 경찰에 입직했다.

경기청 의정부경찰서 수사1계장, 영주서 수사과장, 울산청 울산남부서 수사과장, 경북청 수사1계장, 정보2계장, 정보3계장, 울릉경찰서장 등을 거쳤다.

부인 이남경(49)여사와의 사이에 2남을 두었으며, 취미는 스포츠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