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변인수 문경경찰서장(49)은 “경찰은 제복입은 시민으로서 시민의 안전과 질서를 수호하는 의무가 있으며, 특히 사회의 낮은 곳에 있는 약자들에 대한 보호가 최우선적인 의무이다”라며, “진정성 있게 서로 마음을 모으고 바르게 업무를 추진할 때 시민들도 경찰을 믿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먼저 경찰이 행복해야 시민에게도 행복을 줄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 직원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어려운 일 궂은일은 서장이 먼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포항 출신인 변 서장은 포항고,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 경찰간부후보 45기로 경찰에 입직했다.
경기청 의정부경찰서 수사1계장, 영주서 수사과장, 울산청 울산남부서 수사과장, 경북청 수사1계장, 정보2계장, 정보3계장, 울릉경찰서장 등을 거쳤다.
부인 이남경(49)여사와의 사이에 2남을 두었으며, 취미는 스포츠다.
- 기자명 황진호 기자
- 승인 2019.07.15 16:56
- 지면게재일 2019년 07월 16일 화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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