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취임한 송상기 경주교도소장이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주교도소는 15일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4대 송상기(58) 경주교도소장 취임식을 가졌다.

안동 출신인 송 소장은 1981년 9급 공채로 시작해 포항교도소 보안과장, 서울남부구치소 수용기록과장, 대전교도소 총무과장, 인천구치소 보안과장, 서울남부구치소 부소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송 소장은 “수용자의 사회복귀와 재범방지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정교화프로그램으로 국민에게 신뢰받고 수용자에게 희망을 주는 ‘더 나은 내일, 희망의 교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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