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지역 한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70대 근로자가 숨졌다.

15일 울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2분께 울진군 금강송면 대흥리 인근 도로 무인 관리소 공사장에서 일하던 A씨(70·남자)가 무너진 캐노피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사고 현장 검증과 국과수 의뢰를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힐 계획이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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