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별육상경기 한국신기록 2개 수립
특히 경북선수단은 2개의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번 대회 경북장애인육상실업팀 소속 선수 5명이 출전해 전원이 메달을 따내는 성과까지 올렸다.
먼저 T53등급 유병훈은 200m에서 26초06의 개인최고기록을 세운 뒤 400m에서는 47초 36의 한국신기록과 함께 세계 2위 기록을 수립했다.
T20등급 정준수도 400m에서 52초63으로 들어와 한국신기록의 주인공 돼 내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패럴림픽에서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김정일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에서 참가하여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20년 도쿄 패럴림픽에 경북지역 국가대표 선수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장애인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