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영옥(55)고령경찰서장이 지난 15일자로 부임해왔다. 김 서장은 “초심을 지키며,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지역민들로부터 ‘수고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듣는 경찰이 되어줄 것”을 취임사를 통해 밝혔다. 고령경찰서 역대 최초 여성경찰서장이다.
제주도 서귀포가 고향인 김 서장은 제주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일반 공채 4기로 경찰에 입문해 제주경찰청 외사계장, 공항경찰대장, 여성청소년과정을 역임했다.
- 기자명 권오항 기자
- 승인 2019.07.16 16:39
- 지면게재일 2019년 07월 17일 수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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