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교사와 함께하는 교육희망 캠프에 참가한 대구대교육학과 학생들과 상주 지역 참가 초등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비교사와 함께하는 교육희망 캠프에 참가한 대구대교육학과 학생들과 상주 지역 참가 초등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상주 화령초 등 3교에서 예비교사와 함께하는 교육희망캠프를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대구교육대학교에 위탁해 농산어촌 학생의 정서적 지원과 예비초등교사의 교육현장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 됐으며, 상주 지역 초등학생(화령초, 모동초, 모서초) 120명과 대구교육대학교 지도교수, 재학생 등 20명이 참석했다.

15일부터 19일까지 화령초에서 1기, 22일부터 26일까지 모동초와 모서초에서 2기 캠프를 실시한다.

캠프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음악, 미술, 체육 세 가지 영역의 다양한 예체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음악 체험 프로그램은 농산어촌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평소에 접하지 못한 악기 다루기, 악기 만들기, 연주 활동 등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미술 체험 프로그램은 전통 미술 수업, 미술 심리 진단, 흥미로운 미술 퍼포먼스 등이고, 체육 프로그램은 킥런볼, 얼티미트 등과 같은 뉴스포츠 체험으로 진행한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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