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시장과 김선태 시의원, 간부공무원들이 북안면 폐기물처리업체를 방문해 현장점검 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16일 북안면 불법 폐기물업체 등 각종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민생현장을 방문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시는 최근 불법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 불법 폐기물 투기 등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폐기물처리대책본부를 설치, 폐기물 관련 위반사항에 대해서 강력하게 법적 대응해 나가고 있다.

이날 최기문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북안면과 대창면에 소재한 폐기물 처리 업체의 불법 폐기물 야적현장을 찾아 현장상황을 둘러보고 인근 마을의 주민에게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조치 등을 점검했다.

특히 북안면 폐기물 사업장에 대해서는 추가 불법행위 감시를 위한 주민 감시원 및 공무원 근무상황과 유출수 회수 처리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각 행정 분야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기문 시장은 “간부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며 폐기물 처리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의지와 함께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폐기물 관리에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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