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첨단 주거문화 선도

대구 지역 건설사 (주)서한이 17년 만에 내놓은 고가 주상복합 단지 전용 고급(highend) 브랜드 ‘서한포레스트’ 이미지. 서한.
‘서한포레스트’. 대구 지역 건설사 (주)서한이 17년 만에 내놓은 새 브랜드다. 고가의 주상복합 단지에 전용으로 사용하는 고급(highend) 브랜드다. 기존 ‘서한이다음’ 브랜드는 일반 아파트 단지에 그대로 쓴다. 조종수 대표이사는 “주거문화의 첨단화에 따라 최근 건설사들이 기존 브랜드와 차별화한 하이엔드브랜드를 앞다퉈 선보이면서 치열한 브랜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8월부터 대구도시철도 만촌역과 청라언덕역 인근에 분양하는 첨단 주상복합 단지부터 ‘서한포레스트’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하반기에도 대봉동과 반월당 분양을 앞두고 있어 대구의 메인인 달구벌대로에 ‘서한포레스트’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서한포레스트’는 ‘현대인에게 가장 이상적인 휴식을 위한(For Rest)집’에서 출발했다. 사전적 의미로 ‘숲’을 뜻하는 ‘forest’와 중의적인 의미를 지니며 ‘편안한 쉼과 가장 친근한 공간’이라는 ‘집의 본질’에 한 발 더 다가섰다고 서한 측은 설명했다.

서한 관계자는 “향후 서한이 건설하는 주상복합단지가 단순한 첨단건축물을 넘어 최신건축기술과 숲과 자연을 하나의 생활공간으로 완성한다는 의미를 브랜드에 담았다”며 “현대인의 삶이 디지털화·첨단화될수록 가장 자연적이고 가장 편안한 휴식을 동시에 원하는 수요자의 정신적 욕구를 함께 수용했다”고 말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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