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초 31 한국 대학 신기록…일본, 중국에 이어 3위 입상
이탈리아 나폴리의 상파울루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대회 11일째 육상 400m 계주 결승에서 이규형(경산시청), 고승환, 모일환, 박시영이 39초 31을 기록하며 일본(38초 92)과 중국(39초 01)에 이어 3위로 골인했다.
이날 한국 대표팀이 작성한 39초 31은 한국 대학 최고 기록 39초 93을 0.62초 단축한 새로운 대학 신기록이다.
경산시청 직장운동 경기부(육상단거리, 육상중장거리, 테니스, 근대5종)는 각종 국내·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경산시를 홍보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국내·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경산시의 위상을 높여 주기를 바란다”며 감독과 선수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