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8회 임시회 개회 직후 2층 간담회장서 입장 밝혀
대구광역시의회(배지숙 의장)는 16일 제268회 임시회 개회 직후 2층 간담회장에서 전체 의원 간담회를 열고 대구시 신청사 건립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의회 의원들은 끝까지 중립적인 입장을 견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구시의회 의원 일동은 ‘대구시 신청사 유치경쟁에 대한 대구광역시의회 보도자료’를 내고, 지역사회를 통합하고 성공적인 대구시 신청사 건립을 위해 △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중립적인 입장을 견지할 것과 △ 의회 본연의 역할에 매진할 것을 약속 한다 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전체회의에서 배 의장은 이번 신청사 건립으로 대구시의 위상과 시민의 자긍심이 살아나고 나아가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을 주문 했다.
이어 배 의장은 “대구시 신청사 건립사업이 15년간 답보상태를 벗어나 시민들의 기대 속에서 추진되고 있다”면서 “신청사를 어디에 건립할 것인가 보다는 신청사를 어떻게 만들고 어떤 가치를 담아야 할 것인가에 함께 힘을 모으고 고민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