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와 의성드론재난지원단은 17일 의성소방서에서 재난현장 공조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성소방서 정창환 서장(왼쪽)과 의성드론 재난지원단 김경록 단장이 협약서를 들고 있다.
의성소방서(서장 정창환)와 의성 드론 재난지원단(단장 김경록)은 17일 오전 11시 의성소방서에서 의성소방서장 정창환, 의성 드론 재난지원단 김경록 단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현장 공조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성지역의 △실종자 발생 시 효율적이고 신속한 수색 △산불화재 발생 시 화재진압 후 진화 발생에 따른 2차 화재피해 방지 등 민·관 합동을 통한 강화된 재난현장 공조체제 구축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의성소방서와 의성드론재난지원단은 17일 의성소방서에서 재난현장 공조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정창환 서장은 “재난현장에서의 드론 활용도는 매우 다양하다. 실종자 수색, 산불화재 진화에 따른 2차 피해 방지 등 재난현장에서 신속·정확한 대응체계 구축에 크나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록 단장은 “재난현장에서 의성 드론 재난지원단이 의성군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한몫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의미 있는 일이다.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